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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News

공지사항 & 뉴스

국민대 운동생리학실과 이대택 아카이브
주요공지를 알려드립니다.

대학비정규직노동자 스포츠권을 위한 호호체육관 워크숍

대학비정규직노동자의 스포츠권을 위한 호호체육관 봄맞이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호호체육관 봄맞이 워크숍>은 운동으로 사회운동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입니다. 스포츠인권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 이해하고, 대학비정규직노동자의 인권 및 노동권에 대해 알아보며, 이들을 조직하고 연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며, 촘촘한 활동 계획을 세워봅니다. o 대상 : 대학비정규직노동자의 인권·스포츠권에 관심있는 학생활동가, 2024년도 1학기 호호체육관 프로젝트를 함께하고픈 퍼실리테이터, 호호체육관을 애정하는 시민 o 일시 : 2024년 2월 7일 ~ 3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총 5회) o 장소 : 문화연대(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o 프로그램 구성 - 1회차(2.7.) : 호호체육관을 열며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박이현) : 엘리트 스포츠 육성 중심의 시스템을 넘어, 모두의 스포츠권을 위해 문화연대 대안체육회는 지난 2022년 겨울 호호체육관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여성 청소노동자들과 어떤 활동을 함께 해왔는지 소개하고, 올해엔 모두의 스포츠를 위해 무슨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지 이야기나누어보자. - 2회차(2.14.) : 스포츠인권 살펴보기 (문화연대 대안체육회/스포츠인권연구소 함은주) : 스포츠와 인권은 무슨 관계일까? 스포츠가 인권인 이유, 스포츠인권의 의미를 살펴보고 스포츠인권의 사회적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본다. - 3회차(2.21.) : Soaring with Mental Coaching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정용철) : 멘탈코칭 기술을 통한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그리고 팀빌딩 - 4회차(2.28.) :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 (플랫폼씨 홍명교) :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대학 청소노동자 투쟁과 노동조합 설립 흐름은 캠퍼스 울타리를 넘어 한국 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것은 '용돈벌이'와 가사노동 전가라는 이중 착취의 굴레에 갇힌 여성노동자들이 당당하게 나선 계기이기도 했고, 해당 시기 대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공부였다. 학생사회의 퇴조로 인해 청소노동자-학생 연대의 끈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이 기억을 다시 되짚어보자. - 5회차(3.6.) : 운동으로 운동하기 : 상반기 활동계획 워크숍 (공공운수노조 이류한승,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박이현) : 올해 호호체육관 활동에 앞서, 학내 비정규직노동자의 현황을 공유하고,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어떻게 잘 만날 수 있을지, 학내 스포츠권 확보를 위해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계획을 세워보자. o 문의 :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박이현 (010-4408-7627, culture918@gmail.com) o 신청 : https://bit.ly/hoho2024ws1 [posted 2024.02.11.]
24.02.11

[기자회견]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수해병대 캠프 강제 입소 결정 규탄 및 재발 방지 요구 기자회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는 공동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해병대 캠프 강제 입소 결정 규탄 및 재발 방지 요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의 취지는 ■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 선수들에 대한 강제적인 극기 훈련이 심각한 인권침해로 규정되어야 한다는 것 ■ 구시대적 체육 문화의 개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발언은 시대에 뒤떨어진 체육 문화를 반영하며, 이는 체육계 내부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는 것 ■ 대한체육회의 책임 인식 및 개혁 요구: 올림픽 메달 수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며, 대한체육회는 이에 대한 책임 을 인식하고 개혁해야 한다는 것 ■ 공개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체적 조치 촉구: 대한체육회는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은 12월 21일(목) 오전 10시 20분, 국가인권위원회 정문 앞에서 열렸으며 다음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 : 정용철(문화연대 집행위원, 서강대 교수) 발언 1. 발언1 : 이대택(스포츠문화연구소 대표) 2. 발언2 : 허정훈(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3. 발언3 : 이한본(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4. 발언4 : 정희준(문화연대 집행위원) 기자회견 후 단체들은 공동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및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링크(추가)] https://m.yna.co.kr/view/AKR20231221095200004?site=popup_share_copy
23.12.21

[공동성명] 국가대표선수 해병대 강제 입소, 이기흥 체육회장은 즉각 사과하고 철회하라!!

국가대표선수 해병대 강제 입소, 이기흥 체육회장은 즉각 사과하고 철회하라! “내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촌하기 전에 모두 해병대 극기훈련을 받게 하겠다.” 설마 했다. 정신력이 해이해졌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해병대 극기훈련을 시키겠다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진행된 결산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대한체육회장 이기흥의 말이다. 이기흥 회장의 발언 배경이 더 놀랍다. “요즘 선수들은 새벽 운동을 안 하려고 한다. 강제적으로 하게 할 수도 없다. 이게 심화하면 인권 이야기가 나온다.” 국제대회 경기력을 새벽 운동을 안 하는 탓으로 돌리고 ‘인권 이야기’ 때문에 강제적인 훈련이 어렵다니. 선수들이 인권을 핑계로 훈련을 게을리해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소린가?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 그저 단순한 실언이기를 바랬다. 그 당시 현장에 있던 기자들도 웅성거리며 시대착오적인 발언에 귀를 의심했고 당사자인 선수들의 반응도 싸늘했다. 그러나 명백히 시대착오적이며 반인권적인 이기흥 회장의 발언은 기어이 실현되고 만다. 약 두 달 만에 국가대표 선수 400명이 내일(12월 18일(월))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소하는 것이다. 입소자 명단에는 수영의 황선우, 육상의 우상혁과 같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심지어 대한체육회는 공문을 통해 선수뿐 아니라 협회 임원진 2명 이상을 포함하도록 종용했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이에 반발할 단체장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체육계에 오래 묵은 상명하복의 문화 탓이다. 불행히도 철 지난 인습을 공고히 하는 이런 실효성 없는 이벤트가 회장의 말 한마디에 실행되고 있는 것이 대한체육회의 현실이다. 회장이 가자고 하면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지시라도 눈 질끈 감고 입소하는 종목단체장들의 행태는 대통령과 함께 떡볶이 접시를 받아 들고 병풍을 선 재벌총수들의 모습과 겹친다. 해병대 극기훈련은 기본적으로 극한의 신체적인 한계를 맛보게 하면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 끝내 적을 무찌르는 정신을 강조한다. 참혹한 전쟁터에서 군인에게 꼭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자기 종목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해병대 DNA를 주입하겠다니? 국가대표 선수들만큼 극한의 신체적인 한계를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이들이 있을까?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말인가? 더구나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만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다. 내 앞에 선 상대는 밟아 죽여야 할 적이 아니라, 나와 같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그 종목에 뛰어들어 인생을 바친 소중한 동업자이자 선의의 경쟁자라는 생각에 이른 세계적인 수준의 귀한 선수들이다. 이미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이겨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에게 실미도식 죽기살기식 강제훈련을 강요하는 셈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4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해병대 캠프 입소와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 교육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의미다”라고 밝혔다. 원 팀 코리아. 최근 유행하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쿠데타에 성공한 전두광이 술잔을 높이 올리면서 선창하는 구호가 쟁쟁하다. ‘우리는, 하나다!’ 국가대표 해병대 강제 입소를 말 한마디로 이끄는 이기흥 회장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대한체육회장의 실언으로 비롯된 시대착오적인 국가대표 선수의 집단 해병대 강제 입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대한체육회는 시대착오적인 국가대표 해병대 집단 강제 입소 즉각 중단하라. 하나, 대한체육회의 권위적인 군사문화 이기흥 회장은 즉각 사과하라 하나, 국가대표 정신력 훈련은 선수들과 지도자, 스포츠과학자에게 맡기고 대한체육회는 지원이나 잘해라 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제소, 국가인권위 진정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2023년 12월 17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 [언론링크] 민중의 소리 https://vop.co.kr/A00001644128.html 스포츠서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381443
23.12.17